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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해외 주식

코카콜라 주식 주가 배당금. 탄산 터지듯 50년간 130배 상승.jpg

by 도영123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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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기 전 코카콜라 캔 하나 따고 시작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선 '코카콜라' 기업을 주식의 관점에서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할 때, 꼭 남들이 모르는 기업 또는 오랫동안 숨어있는 기업을 찾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입문자일수록, 그리고 입문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익숙한 기업으로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고 사는 일반인에게까지도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어있고, 우리가 그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기위해 돈을 지불한다면 그자체로 다른 어떤 기업들보다도 잘 굴러가는 탄탄한 기업이라는 증거겠죠?

 



그 대표적인 기업으로 바로 코카콜라가 있습니다.

 

사실 치킨 피자 햄버거 삼겹살 고기 초밥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는 항상 콜라가 따라붙어왔습니다. 어떤 음식집을 가더라도 사이다,소주 없는 음식집은 봤어도 콜라없는 음식점 보신 적있나요?


 

코카콜라라고 콜라만 만들지 않아!!


그럼 분명 '나는 코카콜라 말고 스프라이트,환타만 마신다' 하실 분들이 계실텐데, 코카콜라는 콜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아주 다양한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지금 마시고 있는 그 음료수가 바로 코카콜라 상품 (출처 : 한국-코카콜라)


이미 까마득한 어린 시절부터 가족 외식, 유치원 생일파티에 빠지지 않고 우리의 기억을 차지하는 코카콜라!

오랜 기업 역사와 시장 점유율을 가진 만큼 주가 차트도 정말 궁금해지지 않나요?

고민할 것도 없이 약 50년간의 코카콜라 주식 주가 역사에 대해 보시죠!


46센트 동전 주식에서 60달러(코로나대폭락이전)까지 상승한 코카콜라


주당 가격이 약 50년전 0.46달러에서 시작해 60달러까지 약 130배 상승한 코카콜라의 주식 차트입니다.

물론 세계적으로 증시가 폭락한 3월 이후엔 아직 전세계적으로 다른 주식들도 100%반등하지 않았기때문에 45달러 근처에 머무르고있지만, 대폭락을 했음에도 몇십년 전과 비교해서 100배 상승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대단하고 우량한 기업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코카콜라 주식의 또 다른 장점은 주가상승 뿐만 아니라 배당금입니다.

코카콜라는 주주들에게 높은 배당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고배당성향의 기업입니다.


점점 증가하는 코카콜라의 배당금!!


코카콜라의 주식을 한 주라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1년에 4번(1월,4월,7월,12월) 배당금을 받습니다. 각 월별 1일에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인 코카콜라의 배당지급방식이고, 지급일 기준 2~3주전에 배당락일이 정해지는데 이러한 분기별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하루라도 보유하고있는 사람이라면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코카콜라는 주식 한 주에 분기당 0.41달러를 지급하고있고, 2020년의 남은 기간의 주가가 지금 처럼 흘러간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약3.5%정도의 배당수익률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코카콜라는 승승장구할까요?? 어떻게 코카콜라 주가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을까요?

 

기업의 미래를 예측할 때 저는 차트를 분석하지 않습니다. 물론 거시적인 틀에서 '현재 주가가 비싸다 싸다'는 고려해봄직 하지만 결국 기업이 돈을 잘 벌지 안 벌지, 주가가 오를지 말지는 전적으로 시장에서의 위치와 브랜드의 이미지가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계 인구수 차트


[인구증가는 곧 매출증가로 이어진다!!]

 

위의 차트는 잠깐만 검색해봐도 모두가 찾아볼 수 있는 '세계 인구수 차트'입니다. 20세기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세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고 아직까지도 개발도상국, 프론티어 신흥국들의 개발 여지가 많이 남아있어 이 인구 증가 추이는 계속될 것으로 모든 전문가가 예측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얘기하다가 왜 갑자기 인구 얘기냐구요?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의 영역대가 특정 나이대, 성별, 직업,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소비 상품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나이키, 맥도날드, 코카콜라, 스타벅스와 같이 모든 나라 모든 지역에서 모든 사람들이 일정 주기로 소비하는 물건들이죠 그리고 이런 기업의 매출은 인구가 비례함에 따라 증가하고 경제가 좋든 나쁘든 소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사람들은 가격대가 높은 레스토랑에 가거나 고급 클럽에서 파티하고 외식하기보단 저렴하게 맥도날드에서 햄버거와 콜라를 마시며 후식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위에 언급한 기업들은 오히려 경기가 안좋을수록 주가가 오르는 경기 방어주로서의 역할도 탄탄히 해내고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경우엔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죠? 결혼 적령기에 있는 대다수의 젊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살기에는 사회적인 기반이 충분치 못하다는 평이 많죠. 하지만 모두가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인지하고있는만큼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술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탄산음료가 대체 소비 상품으로 떠오른다.


[맥주보단 코카콜라를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어!!]

 

코카콜라의 소비량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주류 소비량이 감소입니다. 주변 친구들을 보더라도, 치킨 피자 햄버거를 먹을 때 건강을 생각해서 술보다는 콜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콜라도 물보다는 몸에 좋지 않지만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있을까요? 21세기에 들어서며 모든 국가에서 사회적으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몇 가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고등교육이수, 대학 진학률, 문맹률 감소, 비흡연자 증가, 금주 추세입니다.

 

1,2차 세계대전, 세계적 기아와 빈곤이 역사의 중심이었던 18~19세기까지만 하더라도 깨끗한 물을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정화 시설 제작 및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과 기술이 보편화된 것은 불과 몇십년 전 이야기인데요, 그 당시엔 물보다 술, 포도주가 더 위생적이었기 때문에 사회문화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술을 가까이 끼고 살았습니다.

 

아직까지도 동남아 여행을 해보면 지역에 따라 깨끗한 마실 물을 유통,판매하는 것이 힘들어서인지 끓인 차, 판매하는 음료수가 물보다 더 싼 경우도 많은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세상은 인터넷,교육의 확대로 인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고, 알코올의 해악에 대해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소비할 수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물론 술의 사회적 이점도 무시할 수 없지만, 어떤 물건이 많이 팔리고 나의 자산을 증식해줄 것인가에 대한 투자자의 마인드에서 바라본다면 생활 속에서 그 입지가 확대되고있는 코카콜라에 더 주목할 수 밖에 없겠죠?

 


코카콜라 보틀링은 또 뭐야 ??


코카콜라 기업에 대해 찾아보다보면 '코카콜라 보틀링'이라는 주식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건 대체 뭐길래 또 10년만에 10배이상 상승한것이지?? 궁금해지죠?? 보틀링이 왜 생겼는지는 간단한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얼음물을 맛있게 타는 기업을 본 적 있으신가요? 당연히 없죠. 왜냐하면 누구나 물을 얼려서 얼음을 만든 뒤 물에 타면 얼음물을 만들어 마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청 더운 야외가 아닌 이상 굳이 돈을 내고 사마실 필요가 없죠

 

하지만 집에서 코카콜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나요? 누구나 코카콜라를 맛있게 만들어 마실 수 있다면 코카콜라가 저렇게까지 돈을 버는 회사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즉 맛있는 음료수를 만드는 비결을 갖고있고 자신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돈을 내면서까지 음료수를 사는 것이죠.

 

하지만 인기가 너무 많아지면서 음료수를 전세계 방방곳곳에 판매해야되기 시작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미국에서 아프리카까지 음료수를 팔아야하는데, 아프리카 편의점 사장한테 코카콜라 제작비법을 알려줬다간 이러한 음료수 제작 비법이 밖으로 새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막기위해 코카콜라에서는 각종 음료수(액체)만을 판매하고 이러한 음료수를 병에 넣고 유통, 판매하는 회사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코카콜라를 병 채로 판매한다면 운송비가 몇배는 늘어날 것이고,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상품을 포장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선 음료수만의 유통방식이 있을텐데 그것을 통해 제작 비법을 역산할 수 있으니 어찌됐든 효율적인 유통을 위해 코카콜라 나름의 유통업체가 생겨난 것이죠.

 

둘은 이러한 차이를 갖고있구요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보틀링의 주가는 거의 함께 가는 추이를 보입니다.

 


 

실제 코카콜라의 대주주 워렌버핏


이렇게 우량하고 큰 '코카콜라' 기업인데 사업보고서나 분기계획서이런거없냐구요?

 

오히려 이렇게 우리 주변에 확실하게 자리잡은 기업일수록 재무회계적인 해석으로 투자하기보단 거시적이고 넓은 투자의 관점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많은 음식점에서 마실 수 있는 것이라고 물,술,코카콜라 셋 중 하나이고, 다양한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하여 많은 코카콜라 브랜드의 음료수들이 동네 구멍가게까지 유통망을 자리잡은 상태이기때문이죠

 

실제 버크셔해서웨이의 워렌버핏, 한국의 메리츠자산운용 존리대표 등 투자 거물들의 투자방법이 이러합니다.

 

"투자는 내가 매일 소비하는 물건, 항상 보는 광고의 회사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는 말. 생각해보면 정말 당연한데 우리는 사람들이 모르는 기업, 돈벌기전에 자기회사 이름부터 알려야되는 기업을 찾고 있지는 않나요?

 

워렌버핏은 코카콜라의 지분을 가장 많이 확보한 대주주중 한 명으로 아직까지도 꾸준히 코카콜라 주식을 모으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주식을 갖는 순간 콜라를 마시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내가 돈을 버는 기분이겠죠?

 

여기까지 코카콜라였습니다!


코카콜라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맥도날드 !!

맥도날드 주식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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